멸종위기 1급인 한국호랑이 5마리가 지난 6월 경기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.
암컷 3마리와 수컷 2마리인 아기호랑이 5마리는 약 1㎏으로 태어나 약 40일 만에 5∼6㎏으로 성장했습니다.
한국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두세 마리 정도만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5마리가 한 번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사례입니다.
YTN 김학무 (moo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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